최근 온라인 미디어를 통해 장기기증으로 3명의 사람에게 희망과 새 생명을 선물하고 하늘에 별이 된 17살 소녀
허린춘의 사연을 공개되었습니다.
이 같은 사연이 전해질 때마다 장기 기증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한때 1000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한꺼번에 장기기증을 철회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2017년 장기 기증이 끝난 후 유족들에게 직접 시신을 옮기게 한 사건이 알려지면서 장기 기증자들의 대한 열악한 예우가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이를 통해 장기 기증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는 법안이 만 들어지기도 했습니다.
국내에서는 내년부터 뇌사 장기 기증자 유가족의 납골당 등 공동 장사 시실 이용료가 감면되고 생존 시 장기 기증을
약속한 기증자는 건강검진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너무도 아름다운 한참 이쁠 나이에 안타까운 사고로 세상을 떠나지만 그녀의 아름다운 행보에 박수를
보내며 이 글을 씁니다.
꿈을 펼치지도 못한 채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며 장기기증으로 다른 이들에게 새 생명을 선사한 17세 소녀
사람들을 뭉클하게 만들었습니다.
올해 고등학교 2학년인 허린춘은 평소 밝고 명랑한 성격으로 가족들과 친구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평범한
여학생이었습니다.
그녀는 평소 달리기에 재능이 있었고 2021년 10월 11일 체육대회에서 릴레이 달리기 계주를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사고로 그녀는 정신을 잃고 쓰러지고 맙니다.
선생님들은 그녀를 급히 병원으로 데리고 갔지만 그녀는 한 달이 넘도록 혼수상태에 빠져 의식이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의료진들은 린춘양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뇌사 판정이 내려지게 됩니다.
너무 나도 갑작스러운 사고에 그녀의 가족들을 큰 슬픔에 마음이 아픔니다. 사랑스런딸이 의식이 돌어오지않아 망연자실하게 됩니다.
이에 그녀의 아버지는 딸이 쓰러지기 직전 국경절 명절까지만 하더라도 행복한 시간을 보냈는데 믿을 수 없다며 그게 마지막이 될 줄 꿈에도 몰랐다고 눈물을 하염없이 흘립니다.
린춘의 부모님은 오랜 시간 고민 끝에 딸의 장기기증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그녀의 어머니는 딸에게 장기기증을 받고 새 생명을 얻은 사람들이 전국 곳곳에 있다고 생각하면 우리 딸이 우리 곁에 있는 느낌이라며 슬프지만 목숨이 위태로운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위로가 된다고 말해 주위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이렇게 그녀의 부모님은 딸의 장기를 기증하겠다는 동의서에 사인을 했고 2021년 11월 7일 아침 중국 구이저우성 쭌이시 한 병원에서는 그녀의 장기를 적출하는 수술을 진행하게 됩니다.
수술 전 의료진은 꽃다운 나이에 생을 마감한 린춘에게 존경과 애도의 마음을 담은 묵념을 하게 됩니다.
그녀의 장기는 장기 기증이 절실히 필요한 3명의 소중한 목숨을 구하고 린춘은 아름다운 생에를 마감합니다.
린춘의 아버지는 비록 우리 딸은 우리 곁을 떠나고 없지만 딸이 주고 간 장기가 누군가에게 희망과 행복을 줄 수 있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된다고 말합니다.
딸도 자신이 사람들의 생명을 살렸다는 것을 하늘에서 기뻐하고 있을 거 같다고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