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빠진 아들 살려준 은혜갚은 구렁이” 죽어가는 비단구렁이 구조해 보살펴줬더니, 9년 뒤 물에 빠진 위험에 처한 아들에게 다가온 구렁이의 놀라운 ‘행동’에 모두가 감동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제비를 도와준 흥부는 금은보화가 나오는 박씨로 보답을 받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중국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한 남성이 우연히 길에서 위험에 처한 새끼 비단구렁이를 발견해 구해줬답니다.

“어머니… 평생 수발들테니 제 옆에 계셔주세요…” 치매걸린 시어머니를 4년간 수발들며 모신 며느리, 임종 직전 며느리에게 건넨 ‘한마디’에 며느리는 눈물을 펑펑 쏟아내고 말았습니다.

저 시집오고 5년 만에 치매에 걸리셔서 저 혼자 4년간 똥오줌 받아내고, 잘 씻지도 못하고 딸래미 얼굴도 못 보고 매일 환자식 먹고, 간이침대에 쪼그려 잠들고 4년간 남편품에  단 한 번도 잠들지 못했습니다.

“이번 명절은 친정에 보내주면 안돼..?” 친정에 간다는 아내에게 안된다고 윽박지르자 혼자 짐싸들고 가버린 아내, 명절보내고 집에 돌아온 나는 아내의 충격적인 ‘모습’에 심장이 터지도록 오열했습니다.

해외 출장가 있는 친구를 팔아 한가로운 일요일, 아내로부터 탈출하려고 집을 나서는데, 양푼에 비빔밥을 숟가락 가득 입에  넣고 우물거리던 아내가 나를 본다.

“여보…제발 눈 좀 떠 봐…” 고아원에서 만나 결혼한 청각장애인 남편이 사고 났다는 전화에 달려간 아내는 남편의 충격적인 ‘모습’에 한참을 주저앉아 오열하고 말았습니다

이제 조금만 기다리면 그녀가 사랑하는 남편이 선물을 사들고 환하게 웃으며 들어올 것이다. 남편이 무얼 사올까?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그녀는 이미 흥분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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