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가는 비단구렁이 구조해 보살펴줬더니..” 9년 뒤 위험에 처한 아들에게 다가온 구렁이의 놀라운 ‘행동’에 모두가 감동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제비를 도와준 흥부는 금은보화가 나오는 박씨로 보답을 받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중국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한 남성이 우연히 길에서 위험에 처한 새끼 비단구렁이를 발견해 구해줬답니다.

이후 집으로 데려와 보살펴주었다고 하는데요. 한 번의 보살핀은 어느덧 9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200g에 불과하던 새끼구렁이는 100kg이 넘는 거대한 구렁이로 자라났습니다.

그동안 구렁이는 한번도 가족에게 해를 입힌 적도 없었다고 하는데요. 심지어 남성의 아들과는 어렸을 때부터 사이좋게 함께 자라났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부모 몰래 강변에서 수영하던 아들이 그만 깊숙이 빠져 익사할 뻔 한 사고를 당하게 됩니다. 

위기의 순간, 비단구렁이가 나타나 아이를 물가로 끌고 나왔습니다.당시 상황을 설명하던 남성은 감격에 말을 잇지 못했다고 할 정도였는데요.

자신이 구해준 비단구렁이가 자신의 아들을 구해 줄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던 일이라는 것이죠. 이후 비단구렁이는 ‘영웅뱀’으로 불리면서 많은 사람들이 탐을 내기도 했다고ㅎ 합니다. 

남성에게 비단구렁이를 팔라는 요구를 완강히 거벌하며 평생 가족으로 지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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