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가 데뷔 15주년을 맞아 취약계층에 3억원을 기부한 사실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아이유는 2008년 9월 18일에 데뷔한 이후로 음악과 연기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국민 여동생에서 음원퀸으로 성장한 스타이죠.
아이유는 늘 겸손하고 따뜻한 마음을 잃지 않고, 자신의 수익금과 팬들의 사랑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는 기부 천사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아이유의 최근 기부는 자신의 활동명과 공식 팬클럽명인 ‘유애나’가 합쳐진 ‘아이유애나’의 이름으로 이뤄졌는데요,
기부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아 청소년과 여성 암 환자 치료비, 취약계층 의료비, 아동복지시설의 아동 청소년 지원에 쓰일 예정입니다.
아이유는 소속사를 통해 “팬들에게 값진 사랑을 받은 만큼 주위에도 함께 나누고 싶고, 또 (이 기부가) 누군가에게 작은 변화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습니다.

아이유는 그간 자신의 데뷔 기념일뿐 아니라 생일, 어린이날, 국가 재난 상황 등 수차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금을 전해 왔습니다.
데뷔 초부터 음원과 콘서트 수익금 등으로 시작한 그의 기부 총액은 현재까지 누적 5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이유는 자신의 기부 활동에 대해 “기부를 하면서 행복하고 감사하게 살고 싶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