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유럽여행 도중 우연히 전쟁참전용사 할아버지를 만난 청년이 한 놀라운 ‘행동’에 할아버지는 그만 오열하고 말았습니다

지금의 남한은 세계무역10대 강국이 되었습니다. 분단된 나라의 반쪽에서 가난과 전쟁을 겪었던 우나라의 과거를 생각하면 기적과 같은 일이죠.

가장 최빈국의 나라에서 지금은 K-Cluture가 전세계에 한류 열풍을 일으키며 한국의 문화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성공의 뒤에는 희생과 고난이 있었습니다.1950년 6월 25일, 북한은 구소련과 중국의 지원을 받아 남한에게 침공했습니다. 이로 인해 한국전쟁이 발발하였고, 약 3년 동안 전쟁이 계속되었죠.

전쟁은 수많은 희생자와 파괴를 남기고 휴전으로 끝났습니다. 한국전쟁에서는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 16개국의 연합군이 한국을 돕기 위해 참전하였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목숨을 걸고 한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주었습니다. 소중한 목숨을 걸고 도와준 이들이 바로 한국인들에게 영원한 영웅 참전용사들입니다

지금도 그들의 고마움을 전국 각자 기념비를 세우고 후손들에게 그 역사를 전하고 있습니다.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한 남성이 프랑스에서 만난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만난 사연을 올렸습니다.

그 사람은 어느 프랑스인 할아버지가 자신에게 다가와 “한국인이냐”고 물었다고 합니다. 낮선 지역에 낮선 사람이 문득 다가와 말을 걸어 겁먹었지만 자신이 6·25 참전용사라며 다가왔다고 합니다.

그 참전용사 할아버지는 잠깐이라도 지금 한국에 대해 말해줄 수 있는지 부탁했다고 합니다. 예전에 한국으로부터 초정을 받아 다시 한국을 방문한적이 있었는데 전쟁때와 비교해보면 너무 발전하여 놀라고 자랑스러웠다는 말이었습니다.

청년은 “그럴 자격 있으시다. 한국인들은 모두가 참전용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우리의 후손들에게 그 마음을 전하고자 전쟁기념관을 세우고 기념하고 있다”고 전하였습니다.

그리고 청년은 순간 여행 가방에 있던 태극기 배지를 떠올렸습니다. 감사한 마음에 할아버지께 선물로 드리기로 했습니다.

청년은 “당신이 지켜낸 나라의 국기니까 이걸 보며 항상 자랑스럽게 느끼시라고 말씀 드렸다”며 이후 참전용사 할아버지께 한국식으로 큰절을 올렸다고 합니다.

그러자 참전용사 할아버지는 미소를 지으며 “그때의 일을 잊지 않고 기억해줘서 고맙다”며 “선물을 잘 간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Desktop*
X
error: Content is protected !!
Days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