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의 트리폴리는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아름다운 이 도시에서 불행한 일이 일어습니다 한 신생아가 쓰레기더미에 버려진 비닐봉지에 갇혀 있었습니다.
그러나 운이 좋게도, 한 떠돌이 개가 비닐봉지를 물고 거리에 나와 주의를 끈 덕분에 아기는 구사일생으로 구조될 수 있었습니다.
행인은 개에게 비닐봉지를 받아서 열었고 그 안에는 얼굴과 몸에 상처 난 아기가 울고 있었습니다.
당환한 행인은 아기를 병원으로 신속히 옮겼습니다. 병원에서는 아기의 상태가 매우 위중하다고 판단하고 더 큰 트리폴리 시립병원으로 전원시켰습니다.
병원에서는 아기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다행히 아기는 안정된 상태로 회복했습니다.
이 아기는 태어난 지 몇 시간밖에 되지 않았다는 보도와 생후 4개월이라는 보도가 엇갈렸습니다. 경찰은 아기를 유기한 범인을 찾기 위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이 사건은 레바논 전역에 큰 충격과 분노를 일으켰습니다. 아기가. 회복했다는 후속보도가 이어지자 아기를 입양하겠다는 입양신청이 쇄도했습니다.
당시 공공기관이 휴무였던 날이라서 만일, 떠돌이 개가 아니었다면 아기는 살아남지 못했을 수도 있었습니다..\
레바논 기자 가산 리피는 “아기를 버린 사람은 인간도 못한 짓을 했다”며 비난했다. 그는 “아기를 구한 개는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행동을 보였다”라며 칭찬했다.
그는 또 “아기를 유기한 사람은 고아원이나 경찰서 앞에 두지 않고, 개떼가 많은 곳에 버려두었다”며 “그것은 아기를 죽이려는 의도였을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