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어가면서 혈액순환이 제대로 안되다 보니 손발이 차가워지고 심할 때는 다리에 쥐가 나거나 붓기까지 해서 관리가 절실히 필요할 때인데요.
특히 해독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게 신장입니다. 신장은 심장에서 나오는 혈액량의 20%인 약 180L 혈액을 거르는 역할을 하는데 40세 이후부터 신장이 늙기 시작합니다.
신장 크기가 감소하게 되면 기능이 저하되어 독소와 노폐물이 몸에 쌓여 각종 질환을 유발하게 되는데요. 신장이 안 좋아지면 칼슘을 섭취해도 치아도 나빠질 수 있고 치매도 빨리 찾아올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리 건강관리가 필요한데요. 오늘은 강력한 해독효과와 만성염증을 없애는 해독차에 대해 알아보고 레시피를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만성피로 자가진단
- 양손 깍지를 끼고 머리 뒤에 둔다
- 양 팔꿈치가 180도 이상 젖혀져야 정상
정상이면 180도 이상 젖혀지지만 만성 염증의 경우 180도가 되지 않습니다. 즉, 염증이 생기면 경직되는 송모근때문인데요. 만성염증의 경우는 스트레스를 자주 해서 송모근을 풀어주시면 염증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 소변 상태로 알아보는 신장 건강
신장이 좋지 않으면 흑갈색, 붉은색, 거품 많은 소변이 나옵니다. 또한 간이 좋지 않으면 담즙 분비 과다로 흑갈색의 소변이 나올 수 있습니다.
감두탕 효능
감두탕에는 감초와 검은콩이 들어가는데요. 감초는 예로부터 조선 왕들이 해독제로 불리고 쓰일 만큼 해독에 큰 도움을 주는 약재인데요. 피 해독뿐만 아니라 체내에 쌓인 독소나 기름기 제거에도 도움 되는 천연 해독제입니다.
검은콩도 체내 배출에 도움을 주고 검은콩에 들어있는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해서 감초와 조화가 아주 좋아 함께 넣으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감두탕 레시피
📌 재료: 감초 40g, 검은콩 40g, 물 2L
주전자에 물 2L를 넣는다.
감초와 검은콩을 각 40g을 넣는다.
중불에 30분 정도 끓여주면 피 해독 감두탕 완성
주의! 참고로 감초는 장기간 복용하면 저칼륨 혈증, 고혈압의 위험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감두탕은 하루에 200cc 정도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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