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테랑 운전자라고 하더라도 자칫 방심하면 교통사고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내가 조심한다고 하더라도 상대방의 잘못으로 사고가 발생하기도 하죠.
그렇기 때문에 사고가 발생할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반드시 알아두시는 게 중요한데요. 오늘은 교통사고 발생 시 중요한 대처방법 4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교통사고시 대처방법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당혹감과 주변 차량의 경적소리 등으로 당황한 나머지 현장 사진을 촬영할 생각을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 일 겁니다.
교통사고가 발생했다고 해서 아무렇게나 사진을 찍어서는 안 됩니다.. 사진을 찍을 때에도 증거가 될 수 있는 사진을 찍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고 현장 사진 찍는 법
그럼 지금부터 전문가들이 이야기하는 교통사고사진을 어떻게 찍어야 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원거리 사진촬영
현장 상황을 제대로 설명하기 위해 사고 지점의 20~30m 정도 거리를 두고 다각도에서 원거리 사진을 촬영합니다.
이는 향후 가해자, 피해자 및 과실 여부를 따져보기 위해서는 전체적인 사고에 대한 상황판단이 필요하기 때문인데요.
차량 파손 상태 부위만으로 사고에 대한 설명이 어렵기 때문에 진행방향과 차선의 위치 등 상황을 파악 활수 있도록 사진을 찍어두시는 게 중요합니다.
📌근접 사진 촬영
대부분 사람들은 교통사고가 났을 경우 번호판과 사고 부위만 찍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우선 사고 부위의 파손된 정도를 근접 촬영해야 합니다..
파손된 부위와 파손 정도는 사고차량 속도를 추정하는데 굉장히 중요한 자료가 될 수 있는데요. 주변에 떨어져 있는 파편들도 촬영해 두면 좋습니다. 사고 부위는 내차와 상대 차량이 부딪혔을 경우 판가름하기에 좋은 지표가 됩니다.
📌차량 바퀴 모양 촬영
특히 초보자분들이 교통사고 났을 경우 놓치기 쉬운 부분 중 하나가 사고 시 바퀴가 돌아가 있는 방향을 촬영하는 것입니다.
바퀴의 방향에 따라 어떻게 사고가 발생했는지 과실 및 피해자와 가해자를 판단하는 중요한 단서가 되기 때문인데요. 차량의 바퀴 방향과 차량 핸들은 어떤 방향으로 되어있는지 잘 확인하여 촬영하는 것이 좋습니다.
📌도로의 주변 상황 사진 찍기
사고 난 도로의 전체적인 상황 파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진을 촬영하시면 중요한 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
도로의 도로명이나 신호등, 주행 표시, 입간판 등을,주행표시, 함께 촬영하시면 과실 적용범위를 정확하게 판정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사진으로 담을 수 없는 현장의 생동감을 동영상으로 촬영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주변에 목격자가 있을 경우 진술을 입증하기에 도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블랙박스 유무 확인
사고 시 가해차량의 블랙박스 유무도 확인하시는 게 좋은데요. 간혹 조사할 때 블랙박스가 없다고 하거나 고장 났다고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블랙박스는 교통사고가 났을 경우 여부를 판단하는데 매우 중요한 정보이기 때문이죠. 번호판과 함께 블랙박스가 잘 보이도록 촬영하여 증거물을 남겨 놓는 게 좋습니다.
증거사진을 모두 촬영 후 현장을 치우지 않고 그대로 있는다면 뒤 차량들로 인한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빠르게 안전지대로 이동하여 보험 신고나 사고 접수 등을 진행해주시면 됩니다.
지금까지 교통사고 시 현장에서 사진 찍는 법을 알아보았는데요. 만약 교통사고가 난다면 놀란 마음에 정신이 없겠지만 억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오늘 내용 잘 숙지하시고 꼼꼼하고 현명하게 대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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