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한 번쯤은 복잡한 도로를 주행하다가 내비게이션 경로를 잘못 보거나 차선 변경을 제때 하지 못해 고속도로로 진입하는 경험이 있을 겁니다.

특히 요즘 새로운 도로와 바뀐 도로가 많이 생겨나서 지역주민이 아니면 쉽게 혼동이 생길 수 있을 텐데요.

고속도로를 진입하게 되면  다음 인터체인지(IC)에 도달할 때까지 상당히 먼 거리를 이동해야 되기 때문에 난처한 상황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고속도로를 잘못 진입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속도로 착오 진입시 대처방법

그렇다면, 톨게이트에 잘못 집입했을 때 대처하기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는 특별한 교통시설이 있는데요.

바로 ‘회차로’입니다. 회차로는 운전자들이 실수로 톨게이트에 잘못 집입 했을 때 바로 빠져나갈 수 있도록 돕는 시설입니다.

회차로 이용방법

회차로의 위치는 영업소마다 차이가 있지만 보통 톨게이트 우측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우측 끝 차선을 따라 이동하면 갈림길이 있는데 이 곳이 바로 ‘비상 회차로’ 표시와 함께 차단기로 막혀있을 것 입니다.

"잘못 진입해도 당황하지 마세요" 고속도로 잘못 진입할때 요금 안내고 즉시 빠져나오는 방법

회차로를 이용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첫번째. 비상 회차로 앞에 표기된 해당 영업소 번호로 연락합니다.

📌두번째. 담장자에게 잘못 진입했다고 설명한 후 회차로 이용을 요청합니다.

📌세번째. 차단기가 열리면 그때 회차로를 이용해 빠져나가시면 됩니다.

이처럼 고속도로를 잘못 진입한 경우는 비상 회차로를 이용할 수 있지만 이런 시설물을 악용하는 사례도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 견인차량들이 톨게이트 비용을 내지 않으려고 악의적으로 회차로를 이용한다고 하는데요.

"잘못 진입해도 당황하지 마세요" 고속도로 잘못 진입할때 요금 안내고 즉시 빠져나오는 방법

비상 회차로는 말 그대로 언제나 이용할 수 있는 프리패스와 같은 시설이 아니라 비상상황을 위해 만들어진 도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착오 진입, 차량 고장, 연료 부족,차량고장, 등의 비상사태에 한해서 비상 회차로를 이용하셔야 합니다.

만약 요금 회피, 도로 정체 회피와, 같은 목적으로 회차로를 이용하다가 적발되면 왕복 통행료 부과는 물론 경찰 고발조치까지 당할 수 있으니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카테고리: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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