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레베이터에 목줄이 꼈는데 짖지도 않더라구요..” 허공에 매달린 채 죽을뻔한 순간, 한 남성의 순발력으로 기적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엘리베이터에 목줄이 끼어 큰 화를 당할 뻔한 강아지가 우연히 이웃에게 발견돼 구조되는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지난 4 일 미국 CBS ‘인사이드 에디션’ 매체에 따르면 양상 속 등장하는 남성 산토스는 우편물을 확인하기 위해 아파트의  우편물실로 내려갔습니다.

이후 다시 집으로 올라가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누른 그는 기다리는 동안 핸드폰을 보고 있었습니다. 이상하게도 엘리베이터가 도착하지 않자 남성은 고개를 들어서 몇 층에 있는지 확인하려고 아무 생각 없이 고개를 든 순간, 그는 자신이 본 것을 믿을 수 없었습니다.

닫힌 엘레베이터 문에 강아지가 대롱대롱 매달려 있기 때문이었죠.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인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반면 강아지는 남성을 보고도 짖지도 않고 구해달라고 눈빛만 보냈습니다. 심각성을 깨달은 그는 서둘러 강아지에게 손을 뻗어 재빨리 목줄을 풀어내 강아지를 자신의 품으로 안았습니다.

자칫하면 강아지가 목숨을 잃을 수 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습니다. 산토스의 재빠른 대처 덕분에 다행히 강아지는 다친 곳 없이 무사히 주인과 재회할 수 있었습니다.

주인은 자신의 반려견을 구해준 것에 대해 산토스에게 감사를 표했다고 합니다. 엘리베이터 목줄 끼임 사고는 세계 곳곳에서 발생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수년 전 이 같은 사고가 알려진 적이 있었는데요.

강아지를 데리고 엘레베이터를 타거나 내릴 땐 안거나 목줄을 반드시 짧게 잡아 뒤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해야 이런 사고를 피할 수 있습니다.

에스켈레이터나 수평으로 움직이는 무빙워크 이 시에도 발의 털이 낄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은 “구조돼서 다행입니다”,”견주분 경각심 가져야 할 듯”,.”강아지가 참 순하네요”.”안전히 구조돼서 천만다행입니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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