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적으로 희귀병인 천골 발육 부전증을 갖고 태어난 로즈마리 시긴스, 그녀는 어린시절 두 다리를 잘라 내야 하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하반신이 없었지만 로즈는 보통 아이들과 똑같이 놀며 자랐으며 낙천적인 성격으로 자라왔죠. 삶의 의지에 있어서 누구보다도 깊고, 항상 밝은 모습으로 지낸 로즈에겐 좌절과 절망은 그녀에겐 먼 단어였습니다.
그렇게 되기까지 엄마의 교육이 큰 역할을 하였다고 합니다. 하반신 장애인 그녀는 스케이트보드를 개조해 이동수단으로 이용했다고 하죠.
그녀는 자동차에 흠미를 가지게 되어 고등학교 졸업 후 자동차 수리 공장에 취직했습니다. 낮은 자세로 많이 필요로 하는 자동차 수리는 그녀에겐 천직이었고 그녀는 직장에서 우수한 업무능력을 인정받게 됩니다.
어느 날 거래처에서 한 남자를 만났습니다. 그동안 만났던 사람들은 대부분 힐끔힐끔 보거나 동정 어린 눈빛으로 쳐다보곤 했는데 그는 달랐다고 합니다.
그는 로즈를 보자 몸을 숙이고 높이를 맞춰 말을 걸어주었습니다. 그렇게 그들은 연애를 시작했고 2년 후 결혼을 하게 되었죠.
그리고 2년후 로즈메리 시긴스는 하반신이 없는 상태에서 2명의 건강한 아이를 출산했습니다.
그러나 하반신이 없는 그녀가 출산하게 되면 자궁이 찢어지거나 반으로 쪼개져 과다출혈로 사망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의사들의 만류에도 출산을 강행한 그녀는 결국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고 6년 후 딸 쉘비까지 낳았습니다.
그리고, 이번엔 남편의 사랑이 네티즌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는데요, 사랑은 어떠한 장애도 극복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는 것을 보여준 ‘부부의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이들 부부는 모두 낙천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매사에 긍정적인 태도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정상인인 남편은 “5분만 얘기해 보면 그녀에게 다리가 없는 것을 잊게 된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집안일도 척척해냅니다. 요리를 할 때는 의자에 올라간 다음 더 높은 의자로 올라가 음식을 만들고 설겆이까지 합니다. 아이들도 그런 엄마를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절대 나약해지지 않고 역경에서 도망치지 않는 작지만 강한 엄마 로즈, 그녀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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