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에어컨이나 히터를 오랫동안 틀지 않거나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쉰내 나고 불쾌한 곰팡이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을 것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차량 에어컨 관리에 크게 신경 쓰지 않으시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자동차 에어컨은 냄새가 발생하기 전에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식초처럼 쉰내나고 쿰쿰한 곰팡이 냄새를 풍기는 에어컨 냄새 다들 한 번쯤은 맡아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 에어컨 냄새를 완벽하게 제거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에어컨 냄새가 발생하는 이유
에어컨을 구동하게 되면 컴프레셭를 통해 차가운 공기가 실내로 유입되는데 그 과정에서 결로 현상과 수분이 발생되고 생성된 물은 차량 하부에 있는 호스를 이용해서 외부로 배출이 됩니다.
하지만 배출이되지 못한 수분이 차량 내부에 남아있게 되면 곰팡이가 증식하게 되고 곰팡이 냄새와 쉰내가 나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냄새가 나기 시작하면 에어컨 필터를 교체하더라도 냄새가 쉽게 사라지 않는데요. 결국 비싼 돈을 주고 전문 클리닝 샵에 맡기게 될 뿐만 아니라 아까운 시간도 소비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셀프로 에바클리닝을 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이런 화학제품 없이도 에어컨 냄새를 완벽하게 제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30초만에 에어컨 냄새 제거하기/h3>
1. 우선 운전석,보조석,뒷자석의 송풍구 구멍을 모두 막습니다.
2. 히터를 작동시켜 공기는 실내 순환 모드로 해놓고 바람은 전면을 향하도록 해줍니다.
3. 온도와 바람은 최대 맥스로 올려놓고 30초~1분 정도 켜 두시면 됩니다.
냄새가 심하지 않은 경우는 30초 정도 짧게 틀어도 냄새가 사라지는데요. 냄새가 많이 나는 것 같다면 좀 더 길게 켜 두시면 됩니다.
그래도 냄새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2~3회 정도 해주시면 냄새가 사라지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특히 식초 쉰내가 심하게 나는 경우는 엔진이 어느 정도 예열이 되어 일을 때 창문을 전부 열고 위 방법대로 따라 해 보시길 바랍니다.
또한, 차량 에어컨을 사용한 후에도 외부순환 모드로 바꿔주시고 도착지 도착 몇 분 전에AC 버튼을 끄고 송풍으로 바꿔 수분을 말려주시면 차량 내부에 곰팡이가 증식되는 걸 막을 수 있습니다.
만약 수분을 말리는 걸 잊으셨다면 내리실 때 외부순환 모드로 바꿔놓기만 해도 어느 정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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