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인 산책은 내가 해요…” 사고로 사지마비된 주인의 휠체어를 ‘죽을힘을’ 다해 밀어주는 ‘천사’강아지의 모습에 모두가 감동받았습니다 (+영상)

다른 사람들과 달리  손과 두 다리가 불편해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주인을 위해 뒤에서 정성껏 밀어주는 강아지의 모습이 공개돼 전 세계가 감동했습니다.

지난달 27일 맥시코주 애카테팩에서 수동 휠체어를 타고 거리를 이동하는 남성의 동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수동휠체어는 손으로 밀어야 이동이 가능한데, 어찌 된 일인지 남성의 왼팔은 배 쪽에 올려져 있고  길이가 다른 양다리는 휠체어 아래로 축 늘어져 있습니다.

보통의 경우라면 주인이 강아지의 목줄을 잡고 산책하러 나왔겠지만 영상 속 상황은 달랐는데요. 강아지가 주인의 휠체어를 밀어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에게는 특별한 강아지가 곁을 지켜주고 있습니다. 한두번 해본 솜씨가 아니라는 듯 휠체어 아래쪽에 머리를 밀어 넣은 뒤, 휠체어를 밀고 있습니다.

심지어 이 강아지는 휠체어 앞에서 빠져나와 남성의 앞에 선 뒤, 한참  동안 남성과 눈을 마주쳤습니다. 남성의 상태를 확인하는 듯 보였는데요. 차들이 더 이상 지나지 않자, 다시 휠체어 밑으로 들어간 개는 도로를 건넜습니다. 

주인을 위해 휠체어를 밀어주는 강아지를 본 사람들은 신기한 나머지 그 광경을 사진으로 남기겼는데요. 동영상으로 확인해도 강아지가 주인을 사랑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정말 대견스럽지 않나요?

영상을 접한 네티즌은 “강아지는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같다”. “나 이거 보고 울컥했잖아..”, “감동 그 자체입니다”등 뜨거운 반응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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