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가 경찰에게 쫓겨났음에도 불구하고 ‘저를 팝니다’ 펫말들고 무릎을 꿇어야 했던 이유

중국 후난성 스프링 가든 인근에서 한 여성이 무릎을 꿇고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몸을 팔고 있다는 모습에 행인들의 호기심과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이 여성이 길 한가운데에서 무릎을 끓고 있는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다가와 질문을 던졌는데요. 그녀는 자신의 이름을 ‘푸펀’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그녀는 가난했지만 행복하게 살아왔었습니다. 하지만 그녀에게 불행이 찾아온 건 2004년 2월 17일 푸펀의 어머니(56)가 다른 집에서 가정부 일을 마친 뒤 집으로 돌아가다가 예기치 못한 교통 사고가 찾아오면서 큰 위기를 맞게 되었습니다. 

푸펀의 어머니는 혼수상태에 빠졌고 의사는 언제든지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두 달 동안 어머니의 병원비는 16만 위안(약 2천700만 원)은 사고를 낸 택시회사에서 부담했습니다.

하지만 회사 측은 “더 이상 돈을 지급할 수 없으며 손해배상소송 결과를 본 뒤 추가 지급하겠다”라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70세가 넘는 푸펀의 아버지는 경비원으로 일하셨기때문에 이 월급으로는 어머니의 치료비를 부담하기엔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푸펀은 점점 불어나는 병원비 때문에 감당할 수 없어 절망에 빠졌는데요.

그런 그녀는 그렇다고 가만히 있을 수는 없었습니다.고통과 무력감 속에서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몸을 팔기로 결정했죠.

그녀는 “누구든지 내 어머니의 생명을 구해주면 10년간 무료로 일해주겠다”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대로변에 나가 무릎을 꿇었습니다.

그리고 푸펀은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어머니를 살려 주세요”라며 “죽음의 위기에 처한 어머니를 구할 수 만 있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라고 눈물로 호소했습니다. 

그녀의 안타까운 사연이 온라인에 게시되자 입소문을 탔고 많은 사람들이 소녀의 깊은 효심에 감동받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푸펀이 더 이상 어머니를 위해 거리 한가운데에서 무릎을 꿇지 않도록 후원하는 사람이 생기기 사직했습니다.

또한 푸펀의 소식을 접한 구호단체는 그녀를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후 푸펀의 가족에게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지 후속 보도가 없어 근황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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