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학자들은 현실적으로 이해랄 수 없는 불가사의한 흔적들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런 흔적들 중에는 현대의 인간보다 거대했던 거인에 의해 만들어진 것처럼 보이는 흔적들도 종종 발견되기죠 하죠.

일부 고고학자들은 기괴한 유물을 발견하고 세상에 알리려고 노력했지만 비현실적이라는 이야기로 생각되며 환영받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래전에 거인들이 실제로 존재했을지도 모른다는 주장이 현재까지도 늘어나고 있는데요. 그 생생한 증거들을 바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이집트의 거인들
1960년, 한 도굴꾼은 이집트 카이로 피라미드에 보물을 훔치러 갔다가 보물을 발견하는 대신 거대한 손가락을 발견해 논란이 일어납니다.

더욱 놀라운 점은 손가락의 크기였는데요. 각 마디는 평균적으로 약 12cm였으며 총길이는 38cm에 달하였습니다. 도굴꾼은 이것이 정말 사람 손가락인지 궁금해 유골 감정과 엑스레이 촬영을 진행했는데 그 결과 놀랍게도 사람의 것으로 판정되었죠.
이를 관심있게 지켜본 고고학자들은 손가락의 크기를 유추했을 때 손가락의 주인은 약 4m 50cm로 매우 거인일 것이라고 추정하였는데요.
학자들은 더 충격적인 주장을 내세웁니다. 이집트 문명으로 여겨졌던 피라미드는 과거에 이집트에 살아왔던 거인들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내용을 발표한 것입니다.
그들은 이집트 18왕조 때 테베의 제상인 래크 미르의 무덤에 있는 벽화 그림들을 주장에 대한 근거로 제시하였고 벽화 속에는 피라미드 건축에 사용된 걸로 추정되는 사각형의 가공된 돌을 짊어지고 옮기는 사람들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프리마드 벽화에 그려진 돌 크기와 실제 건축에 사용되었던 돌의 크기는 하눈에 봐도 너무 달라 보였습니다. 학자들은 이를 토대로 보았을 때 벽화 속에 그려진 사람의 신장은 약 4~5m로 추정했죠.
이뿐만이 아니라, 다른 벽화에서는 크기가 다른 사람이 함께 그려져 있는 모습도 있었습니다. 학자들은 작은 크기의 사람은 보통 사람이고 큰 크기의 사람은 거인이라고 주장했죠.

또 다른 근거로는 피라미드에 찍혀있는 엄청난 크기의 손가락 지문을 들었습니다. 해당 지문의 크기를 추정했을때 손가락의 길이는 약 25~23cm이며 이러한 사실은 거인이 실제로 존재했다는 학자들의 주장에 뒷받침이 되었습니다.
또한, 학자들은 흥미로운 주장을 제시했는데요.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스핑크스가 이집트 문명 이전에 존재하고 이었다는 주장을 했습니다.

지질학자 로보트 쇼크와 이집트 학자 존 웨스트의 연구결과, 스핑크스의 겉표면에는 엄청난 양의 비 또는 눈으로 인한 침식의 흔적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곳은 기원전 3,000년부터 줄곧 사하라 사막을 유지해왔으며 침식 흔적이 남을 만큼 비와 눈이 내린 기록은 찾아볼 수 없었죠.
결론적으로 스핑크스는 빙하기가 끝난 직후인 기원전 7,000년이나 훨씬 이전에 스핑크스가 건설되었다는 것입니다. 즉 스핑크스는 이집트 훨씬 이전에 존재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러한 모든 사실을 종합하였을 때 고고학자들은 피라미드나 스핑크스 등 이집트의 문명은 거인들에 의해 건설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세계 곳곳에서 발견된 거인의 흔적
거인의 유골은 이집트 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도 거인의 흔적들이 많이 발견되었습니다. 1912년 미국 위콘신에 전시된 3m 크기의 거인 유골이 이목을 끌기도 했었고, 같은 시기에 18구의 유골이 발견되기도 했었죠.

이후 2005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거인 유골이 발견되기도 했었고 2014년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는 ‘신의 발자국’;이라는 1.2m의 거대한 발자국이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학자들은 이를 부정하기도 했는데 거인들의 유골들이 거인증을 앓은 환자의 유골이라는 주장을 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세계에서는 100만명당 3명 꼴로 일반 사람들과는 다르게 비정상적으로 골격이 큰 거인증 환자들이 있었는데요.
이들의 주장대로 현재까지 발견되는 거인들이 단순히 병에 의한 환자의 유골인지, 거인이 실존했던 근거인지에 대해서 아직까지 확실하게 밝혀진 바는 없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