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추석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귀성길 고속도로 운전 시 졸음운전은 피하기 힘든 부분일텐데요.
이런. 순간적인 졸음으로 목숨까지 앗아가는 졸음운전 예방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졸음운전 한방에 깨는 방법

최근 3년간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통계를 보면 최근 3년간 고속도로의 교통사고 및 사망사고가 무려 70%가 졸음운전 간 주시 태만이 원인이라고 합니다.
더욱 날이 따뜻해지면 운전대를 잡는 순간에도 졸음이 밀려올 때가 있을 텐데요. 졸음이 쏟아질 땐 졸음 쉼터나, 휴게소에서 잠시 쉬어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런데 이때 그냥 주무시지 마시고 커피를 마시고 15분~20분만 자고 일어나 보세요. 커피를 마시면 잠이 안 오는 게 일반적인 상식이지만 커피와 낮잠을 함께 취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커피냅 효과

‘커피냅 효과’라고 최신 연구결과에 따르면 체내에 흡수된 카페인이 최소 15분 이후 각성효과가 나타납니다.
따라서 커피를 마시고 바로 잠들 경우, 카페인의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 푹 잘 수 있으며 이때 피로 물질인 아데노신이 분해되는 동시에 잠에서 깨고 나면 카페인의 각성 효과가 시작됩니다.
카피냅의 효과를 보시려면 낮잠은 15~20분 이내로 자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이상 자게 되면 오히려 잠이 덜 깨서 피곤하고 나른한 ‘수면 무력증’을 겪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실제 실험 결과, 커피와 낮잠을 함께 한 커피냅 그룹은 커피만 마시거나 낮잠만 잔 그룹보다 다 나은 주행 집중력을 보였습니다. 심지어 굳이 잠들지 않고 그냥 쉬기만 해도 충분한 효과를 본다고 합니다.
커피냅 효과는 운전할 때뿐만 아니라 사무실에서 낮잠 잘 때, 수험생들 집중력 올릴 때 이 방법을 사용하시면 무거웠던 몸에서 활력이 솟는 느낌을 받아보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