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엎드려 ‘인간 화살표’를 만든 곳에 갔더니 발견된 충격적인 상황

어느 날 믿을 수 없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됩니다. 수십 명이나 되는 아이들이 들판에 납작 엎드려 화살표를 만들어냈는데요. 그런데 이 화살표에는 누군가의 목숨이 걸린 충격적인 비밀이 숨겨져 있었다고 합니다.

2016년 영국에서는 부활절은 우리나라 추석이나 설날 못지않은 명절이라고 합니다. 서양에서는 부활절만 되면 우리가 추석 때 송편 만들어 먹듯이 계란 찾기를 한다고 하는데요.

이것은 동네 뒷산이나 집 근처에 몰래 계란을 숨겨 놓고 아이들이 찾아오는 전통놀이입니다. 그래서 여기 이 아이들도 부활절을 맞아서 계란 찾기 놀이를 한다고 정신없이 놀고있었는데요.

한참 집 뒷산을 쏘다니던 그 순간, 갑자기 아이들 머리 위에 정체 불명의 헬리콥터가 등장하게 됩니다.  이 헬리콥터를 난생처음 본 아이들은 계란 찾기를 멈추고 헬기를 구경하기 시작하는데요.

그런데 아이들은 뭔가 심상치 않은 상황을 목격하게 됩니다. 헬기가 왼쪽 그리고 오른쪽으로 정신 사납게 움직이는 것이 마치 무언가를 찾고 있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여기서 결정적으로 헬리콥터 옆에 경찰이라는 두 글자가 대문짝만 하게 적혀 있었는데요. 아이들은 저 헬리콥터가 범죄자를 찾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죠.

넓은 농지 때문에 경찰들은 경찰 헬기까지 동원했으나 두 갈래로 나눠 흩어진 도둑을 찾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똑똑한 아이들은 뭔가 달랐습니다. 혹시라도 경찰이 범인을 놓칠까 봐 범인을 찾겠다는 생각을 했고 이때부터 아이들은 부활절 계란 찾기 대모험에서 범인 찾기 대모험으로 장르가 바뀌어버리고 놀랍게도 아이들은 실제로 범인을 찾아내는 데 성공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범인의 위치를 알려줄 방법이 없던 아이들은 번뜩 기발한 아이디어를 떠올립니다. 아예 땅에 화살표 모양으로 엎드려서 범인이 숨어있는 위치를 알려주기로 한 것이죠.

그리고 헬리콥터 조종사는 ‘인간 화살표’가 된 아이들의 모습을 확인했고 거의 도망에 성공했던 범인들은 극적으로 검거에 성공하게 됩니다.

이 화살표를 만든  8명의 아이들의 연령은 6~12세였다고 하는데요. 이들이 보여준 기지에 경찰은 도둑을 좀 더 수월하게 잡을 수 있었고 이 소식이 알려지자 아이들에게 뜨거운 칭찬이 쏟아졌습니다.  

이후 아이들은 용감한 시민 표창장을 수여받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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