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번 찔러 살해…” 한국인 어머니를 살해한 10대 소녀가 무죄판결 받은 충격적인 이유

한국인 어머니를 살해하고 법정에서 이상한 표정을 지으며 알 수 없는 행동을 한 미국 여성 ‘이사벨라 구스만’이 법정에 출두했습니다.

미국 콜로라도에 사는 18세 여성 이사벨라 윤미 구스만이  자신의 어머니 75세의 허윤미 씨를 흉기로 151번 찌르고  찔러 살해한 혐의로 법정에 나온 상태였습니다,

이사벨라는 1급 살인혐의로 기소대 법정에 섰지만 그녀의 모습은 매우 차분해 보였는데요. 당시 이사벨라의 재판 과정이 영상으로 기록되었는데 그녀가 법정에서 보인 변화무쌍한 표정과 알 수 없는 행동에 미국 사람들은 큰 충격에 빠지게 됩니다.

이사벨라는 법정에서 차분한 모습으로 자신의 변호사와 대화를 나누기도 했었고, 그녀는 카메라를 응시하며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듯 여유로운 미소까지 보였습니다.

그녀의 모습은 누가 보아도 중범죄를 저지른 사람이 아닌 것 같아 보였는데요. 그런데 이사벨라는 갑자기 눈물을 글썽이는 듯하다가 다시 장난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했습니다.

이사벨라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려는 듯 카메라를 응시하며 손가락으로 자신의 눈을 가리키며 눈물이 난다는 듯 장난을 치다가 갑자기 우울한 표정으로 돌아갑니다.

아무리 보아도 그녀의 행동은 1급 살인 혐의로 기소된 사람이라고 볼 수 없는 모습이었는데요. 그런데 더 충격적인 사실은 이 사건의 재판 결과였습니다.

자신의 어머니를 무차별하게 살해한 죄목으로 당연히 종신형이나 사형 판결을 받을 것이라는 사람들의 예상과는 달리, 이사벨라는 무죄판결을 받고 풀려나게 되었습니다. 

사건의 주인공 이사벨라 구스만은 1996년 6월 미국 콜로라도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녀의 어머니는 한국인 윤미라, 아버지는 로버트 구스만이었습니다.

여느 평범한 가족처럼 이사벨의 가족은 매우 행복했고 그녀는 부모님의 사랑을 받으며 평범하게 자라왔습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어머니 윤미라와 아버지 로버트 구스만은 매번 부부싸움을 하기 시작했고 결국 이혼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얼마 뒤 어머니 윤미는 라이언 호이라는 남자와 사랑에 빠졌고 재혼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딸 이사벨라에게 새아버지가 생긴 것이 불행의 씨앗이 되었습니다.

어머니가 재혼한 이후부터 이사벨라는 어머니 윤미와 자주 다퉜고 결국 이사벨라가 7살이 되었을 때 윤미는 그녀를 친아버지 로버트 구스만에게 보내 버립니다.

그리고 몇 년 뒤 윤미는 다시 딸과 함께 살기 위해 그녀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왔습니다. 하지만 이사벨라는 어머니 윤미가 자신을 친아버지에게 보냈을  때부터 이미 자신은 버림을 받았다고 생각했고 이때부터 어머니의 대한 원망이 커지기 시작했습니다.

이사벨라의 반항이 날이 갈수록 심해지자 어머니 윤미는 딸에 모습에 두려움을 느끼게 되었고 결국 남편 라이언 호이에게 침실에서 함께 자자고 부탁까지 했다고 합니다.

사건이 발생하기 하루 전, 이사벨라는 결국 선을 넘는 행동을 하고 말았습니다. 2013년 8월 27일 이성을 잃은 이사벨라는 어머니 윤미에게 침을 뱉으며 심한 욕설을 하였고 다음날 28일에는 어머니 윤미에게 충격적인 내용이 적힌 한통의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이메일을 본 윤미는 엄청난 충격을 받게 되었고 더는 참지 않기로 결심합니다. 이사벨라가 어머니에게 보낸 이메일의 내용에는 “너는 대가를 치르게 될 거야”라고 쓰여 있었고 윤미는 남편 호이에게 보여주며 달이 너무 무섭다고 말합니다.

결국 윤미는 딸 이사벨라를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집에 오자마자 이사벨라와 면담을 시도합니다. 경찰은 이사벨라에게 계속에서 이런 행동을 하면 집에서 쫓겨날 수 있다고 경고했고 경찰의 경고에 이사벨라는 당시엔 반성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경찰이 돌아가자 이사벨라는 조용히 자신의 방으로 올라갔고 여전히 두려움이 남아있던 윤미는 전남편 로버트에게 연락해 도움을 요청합니다.

전남편 로버트는 달을 위해 즉시 윤미의 집으로 향했고 집에 도착한 로버트는 딸의 손을 잡고 그녀와 이야기를 하기 시작합니다. 

로버트는 이사벨라에게 사람들이 부모님에게 가져야 할 존경심에 대해 이야기했고 딸에게 반항하지 말고 부모님 말씀을 잘 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사벨라는 아버지 로버트에게 무슨 말인지 알았다고 웃으며 대답했고 앞으로는 어머니와 잘 지낼 테니 걱정하지 말라며 아버지를 안심시켰죠.

그렇게 두 모녀의 사이에 평화가 찾아오나 싶었지만 이사벨라는 2층 욕실 문을 걸어 잠그고 어머니 윤미를 가둬 칼로 151번 수차례 찔러 살해했습니다.

당시 비명소리에 놀란 라이언은 곧바로 2층 화장실로 달려가 문을 열어보려 시도했지만 문을 열리지 않았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잠시 후 화장실 문이 열렸고 이사벨라는 정신이 나간 듯 무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며 계단을  걸어 내려왔습니다. 라이언은 곧바로 2층으로 알라가 화장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아내 윤미가 쓰러져 있었습니다.

라이언은 911과 통화하면서 그들의 지시에 따라 아내의 기도를 열고 심폐소생술을 시행했지만 안타깝게도 얼마 지나지 않아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부검 결과, 놀랍게도  윤미는 151번이나 칼에 찔렸으며 심지어 야구방망이에 맞은 흔적도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경찰은 즉시 용의자 이사벨라를 찾기 위해 샅샅이 뒤졌고 그녀의 집에서 멀지 않은 주차장 근처에서 목격자의 제보로 체포되게 됩니다.

이사벨라는 어머니 허윤미 씨 살인 혐의로 수감되었고 1급 살인 혐의로 기소되어 법정에 서게 되었습니다. 법정에서 이사벨라는 반성하는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았고 장난치듯 이상한 표정을 지으며 알 수 없는 행동으로 논란을 사게 됩니다.

그런데 어처구니없게도 재판 결과, 이사벨라는 정신질환의 이유로 무죄판결을 받게 되었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사벨라는 범행을 저지르기 이틀 전에 남자 친구와 헤어졌는데 남자 친구가 자신의 신발을 가지러 이사벨라의 집에 오자 그녀는 정신 나간 사람처럼 골프채를 휘두르며 그를 쫓아냈다고 합니다.

이뿐 만 아니라 그녀는 평서 멍하니 허공을 응시하거나 허공을 보며 대화를 나누기도 했으며 혼자서 실실 웃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이쯤 되면 어머니 허윤미 씨가 무섭다고 말했던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전문가들은 이사벨라의 정신 상태를 확인하였고 그녀의 정신 상태를 감정한 의료진은 그녀가 조헌병을 알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결국 법원은 어쩔 수 없이 잔혹한 범죄를 저지른 그녀에게 정신 병원에서 치료받는 조건으로 무조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어 법원은 그녀의 병이 치료될 때까지 그녀를 사회와 격리할 것을 명령하였고 그렇게 이사벨라는 정신병원에 수감되었다고 합니다.

최근 이사벨라 구스만은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정신병자가 된 것은 어머니 윤미 때문이었다고 말하며 사건 발생 당시엔 자신이 제정신이 아니었지만 현재는 치료를 통해 완전히 회복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녀는 더 이상 자신은 정신병자가 아니고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을 자신이 있다고 말하며 사회에 다시 나올 수 있도록 허락해 달라고 간청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그녀의 요구는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현재까지도 여전히 정신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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