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면서 차량 관리에 비상등이 켜졌습니다. 겨울철마다 찾아오는 불청객은 바로 ‘자동차 동파’인데요. 한파 속 주차된 차 안에서는 시동도 걸리지 않고 히터도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출근길, 앞유리에 성에가 생기고 꽁꽁 얼었을 때는 당황할 수밖에 없는데요. 그렇다고 자동차 성에 제거기로 긁고 있자니, 깔끔하게 되지도 않고, 시간도 오래 걸려 여러모로 힘든데요.

이런 불상사를 막기 위해서 5분만 투자하면 꽁꽁 얼어버린 성에를 순식간에 녹이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자동차 성에 10초만에 제거하는 방법

자동차 성에를 제거하기 위한 준비물은 바로 ‘손 소독제’입니다. 이게 무슨 말인가 싶으실 텐데요. 하지만 효과가 아주 좋답니다.

요즘  하루에도 몇번 씩 손소독제를 이용하고 손을 소독하는 게 일상이 되었는데요. 손 소독제 중에 스프레이 타입의 소독제가 차 유리에 생긴 성에를 제거하는데 아주 특별한 효과를 발휘합니다.

차 유리에 성에가 생겼다면 이 스프레이형 손 소독제를 뿌려만 주면 유리창에 낀 성에가 금방 녹아버립니다. 손소독제의 알코올 성분이 물보다 어는점이 낮기 때문에 쉽게 얼지 않아 성에를 간단하게 녹여주는 원리입니다. 

손 소독제가 없으시다면, 에탄올 워셔액을 사용하셔도 되지만, 에탄올 워셔액은 에탄올 함량이 보통 30~40% 함유되어 있습니다. 반면, 손소독제의 경우 제품마다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60% 내외를 함유하고 있죠.

그렇기 때문에 에탄올 워셔액보다는 손소독제를 사용하시는게 훨씬 더 빠르게 성에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된 지금, 빠르고 안전한 방법으로 성가신 불청객 성애를 제거하시고 안전 운전하시길 바랍니다. 

자동차 유리 성에 예방법

가급적이면 차량을 실내로 주차해주시고 외부와의 온도차를 줄여주시면 자동차 서리, 성에 예방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늦은 시간에 퇴근해 지하주차장이 전부 찼거나 주변 상황상 외부에 주차할 수 밖에 없으신 상황이라면 어둡거나 그늘진 곳 대신, 아침에 해가 뜨면 볕이 잘 들어오는 자리에 주차하시는 게 좋습니다.

또한 조금 번거로우시더라도 박스나 신문지를 활용해서 자동차 앞 유리에 덮어주시면 서리가 끼지 않으니,다음날 영하로 기온이 뚝 떨어진다면 주차 후 시간내셔서 덮어주시는게 좋습니다.

👉유튜브 동영상 바로가기👈

카테고리: 생활정보

error: Content is protected !!
MENU
Days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