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에서 좋은 와인을 구매하려면 보통 와인 전문점이나 대형마트에서 구입해야 하지만 그럴 수 없는 경우 가장 쉽게 구할 수 있는 편의점 와인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그런데 편의점 와인은 왠지 품질이 떨어질 것 같지만 잘 찾아보면 비싼 와인보다 맛도 좋고 향도 좋은 와인이 있습니다.
와인은 주류지만 유일하게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선정될만큼 건강식품인데요. 오늘은 편의점 와인 5가지에 대해 추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안티구아스 리제르바 까베르네 쇼비뇽
📌 가격: 2만원대
칠레에서 유일하게 6대째 와인을 만들어온 국민 와인 호불호가 전혀 없는 발란스가 잘 잡힌 와인으로 프랑스산 오크통에서 12개월간의 숙성기간을 거친 후 6개월 더 숙성을 한 후 판매된다고 합니다.
2012년 델타항공의 퍼스트 클래스 서브 와인이었다고 합니다. 바디감이 꽤 있는 편이고 맛은 대체로 드라이한 편이지만 베리류의 달콤한 향과 함께 살짝 단맛도 올라옵니다.
까시에로 델 디아블로 까베르네 소비뇽
📌 가격: 2만원대
이 와인은 우리나라에서 훌륭한 맛을 자랑하는데 가성비까지 좋기로 유명한 와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편의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와인으로 1초에 1병씩 팔린다는 말이 있을 만큼 대중적인 와인입니다.
이 와인은 입문자에게도 추천하는 와인인데요. 체리향과 스파이시한 향이 매혹적이고 부드러운 타닌감, 중간 정도의 바디감, 적절한 산도를 지니고 있어 부담 없이 마시기 좋은 과일향이 풍부한 와인입니다.
사또 기봉 보르도
📌 가격: 2만원 후반대
타닌감 이 강하고, 드라이하며, 바디감이 있는 와인을 찾는다면 보르도 스타일의 레드와인입니다. 와인에 대해서 잘 몰라도 호불호가 있기 때문에 대중적인 음식과 잘어울리는 와인입니다.
6년동안 신라호텔의 하우스 와인으로 더욱 유명하다고 하는데요. 색은 짙은 검붉은색에 약간의 풀향,과일향,오크향이나고 산미가 있으며 오픈후 30분 뒤에 마시면 더욱 부드럽고 다양한 맛과 향을 맛볼수 있습니다.
발비 소프라니
📌 가격: 1만원 대
발비 소프라니 모스카토 다스티는 이탈리아에서 1위를 한 와인입니다. 피에몬테에서 가장 급성장을 이룬 와인이며 오로마틱 와인 생산 1위 카페타의 대표 브랜드이기도 헙니다.
당도가 높고 알코올은 5.5%로 도수가 낮기때문에 이제 막 와인을 드시기 시작하는 분들에게 호불호없이 드실 수 있습니다.맛은 복상아,살구,레몬,오렌지,아카시아의 맛과 향이 나는 스파클링 화이트 와인입니다.
칸디 모스카토
📌 가격: 1만원 중반대
달콤한 와인을 좋아하신다면 이 와인을 추천합니다. 술을 잘 못 드시는 분들도 가볍게 마시기 좋은 와인입니다. 중간 바디감이 좋고 부드러운 산도의 와인입니다.
꼭 이 와인이 아니더라도 다른 모스카토 와인들도 달달해서 단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모스카토’가 들어간 와인을 고르시길 바랍니다.
코노 수르 비씨 클레타 샤도네이
📌 가격: 1만원 대
초중반 1993년에 설립된 이 와인은 코노 수르에서 만든 와인으로 칠레 와인 수출량이 1,2위를 다툰 와인입니다. 시원하게 칠링 해서 마시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와인입니다.
연한노랑에 꽃향,시트러스향이 돋보이는 높은산도,중간정도의 바디감에 열대과일의 뉘앙스가 매력적인 가성비가 매우 착한 와인입니다
생 클레어 소비뇽 블랑
📌 가격: 3만원대 중반
수상경력이 화려한 생 클레어 소비뇽 블랑은 코라이 와인 챌린지에서 금메달을 수상 받고 대한민국 주류대상 , 신대륙 화이트 대상 등들 수상한 이력이 있는 와인입니다.
그만큼 품질과 맛이 뛰어나 상큼하고 맛있는 화이트 와인을 좋아하신다면 추천합니다. 자몽, 레몬, 사과향의 과일향이 풍부해 힐링해서 마시면 좋은 와인입니다.
실패 없이 와인 고르는 방법
와인은 종류가 정말 많습니다. 그렇다 보니 입에 맞는 외인을 찾았다 하더라도 색다르고 더 맛있는 와인을 경험하기 위해 새로운 와인들을 많이 사보게 됩니다.
그런데 많은 와인들 중 맛에 대한 정확한 설명이 없어 구매 후 실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패 없이 와인을 고르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달달한 와인을 원하신다면 ‘모스카토(Moscato)’, ‘돌체(Dolce)’가 표기되어있는 와인을 고르셔야 합니다.
두 번째.칠레 와인과 뉴질랜드 와인이 가성비가 좋습니다. 칠레는 레드와인 뉴질랜드는 화이트 와인을 추천합니다.
세 번째.스파클링 와인에 브뤼(Brut)가 표기되어 있다면 단맛이 거의 없는 드라이한 타입의 와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