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코요태 김종민, 신지, 빽가가 완전체로 등장했습니다.

이날은 김종민이 콘서트 초대권이 나오지 않아, 자신의 출연료 3분의 1 가량을 써가며 지인들을 위한 티켓을 직접 구입한 이야기가 나왔는데요. 

티켓을 직접 구매했다는 말에 김희철은 “그러면 지금까지 돈 모아놓은 게 많냐?”라고 물었고, 돈 이야기가 나오자 김종민의 낯빛은 어두워졌습니다.

이때 강호동이 김종민을 대신해 “뭘 많이 했다. PC방 사업도 했다”라고 답했는데..  이에 대해 그는 “망한 이유가 알바생을 잘못 뒀다”면서 “면접 때 괜찮은 분이라서 뽑았는데 게임 중독에 걸린 분이었다. 일을 못하니까 내보냈다”라고 털어놨습니다. 

첫 번째 알바생은 게임 중독에 걸린 사람이었다고 했는데요.

그러나 다음 아르바이트생도 만만치 않았다고 합니다.

그는 “다음 알바생을 뽑았는데 도벽이 있었다. 어느 날 아르바이트생이 없어졌다고 하더라. 아르바이트생이 카운터에 돈을 다 들고 갔다”면서 “큰돈이 아니라서 잡지는 않았다. 하루 일당 정도였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마지막에는 손님이 하드디스크를 떼어갔다. 봤더니 하드디스크가 없더라”고 토로했습니다. 

김종민은 현재는 PC방 사업을 접은 상태인데.. 사업이 망한 건 아르바이트생 때문이라고 토로했지만, 제가보기엔 총체적으로 관리를 소홀히 한 탓도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김종민 씨는 사람이 너무 착해서 PC방 사업을 하며 사람을 관리하지 않고 그냥 믿고 놔둔 게 가장 큰 패착이 아니었나 싶네요..

카테고리: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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