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가 있어도 가끔 연회비도 없고 혜택도 쏠쏠한 카드가 나오면 어쩔 수 없이 발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불필요한 카드가 생기고 결국 해지하는 일도 다반사입니다.
그런데 요즘, 카드 하나로 에너지 요금도 할인받고, 국립 공원이나 휴양림에서도 무료로 이용이 가능한 카드가 있습니다.
해당 카드는 정부에서 협업하는 제도라 다양한 혜택이 있고 추가적으로 카드사 혜택도 있으니 놓치지 마시고 바로 신청해보세요.
그린카드란?
정부에서 에너지 절약을 위해 협업해 만든 신용카드입니다. 서울 거주자는 에코 마일리지, 서울외 거주자는 에코 머니를 적립할 수 있는 카드입니다.

에코 머니 또는 에코 마일리지 사이트에서 모바일 문화상품권 구매나 세금 납부 등을 할 수 있는데 쇼핑이나 대중교통 이용 시 포인트를 쌓을 수 있습니다.

국민 그린 카드는 에코 머니 포인트 적립뿐만 아니라 문화/레저/체육 시설 입장권 및 이용 비용 할인, 온라인 쇼핑몰 이용에 특화된 카드입니다. 혹시 제주도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박물관이나 미술관 등 할인받고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발급등급은 골드, 연회비는 면제이며 대형마트, 백화점, 학원, 병의원 업종 이용 시 2~3개월 무이자 할부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에코머니 적립
카드 이용시 기본 적립 0.5% 에코머니 포인트가 적립됩니다. 대형마트(온라인몰 제외), 백화점, G마켓, 인터파크, 옥션, 11번가, 롯데닷컴, 신세계몰 등 쇼핑몰을 이용 시 에코머니 포인트가 추가됩니다.

전원 이용금액 20만원 이상 사용해야 포인트가 적립되며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KB 포인트는 미적립 됩니다.
신용카드/체크카드 사용 시 추가 혜택
신용/체크카드를 사용 시 카드 상품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멤버십 카드만 이용할 경우 그린서비스와 그린 특화 서비스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카드 서비스는 발급사나 카드 종류에 따라 연회비가 부담되는 곳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가장 유용하다고 생각되는 것은 버스나 지하철 이용 시 사용액의 20%까지, 고속버스 이용 시 5%, CGV나 롯데시네마 온라인 예매할 경우 2천 원 청구할인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또한 BC그린카드는 전기차 충전 시 요금이 반값으로 적용되니 전기차가 있거나 구매예정이라면 꼭 이용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