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장려금 올해만 벌써 70억” 한 명 낳을 때마다 1억, 셋째는 집주는 기업의 파격적인 복지혜택에 박수가 쏟아졌다

혹시 자녀를 한 명만 낳아도 1억 원의 출산 장려금을 받을 수 있는 기업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올해만 해도 66명의 직원이 이 놀라운 혜택을 받아 총 70억 원이 지급되었습니다. 이 파격적인 정책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 기업이 주도적으로 추진한 것입니다.

부영그룹은 이러한 출산 장려 정책으로 큰 주목을 받았으며, 이 정책은 이중근 회장의 강력한 의지로 추진되었습니다.

직원들이 받은 출산 장려금을 분석해보면, 20대 직원은 단 한 명, 30대가 44명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20명, 50대 1명이 혜택을 받았습니다. 건설업 특성상 남성 직원이 다수를 차지하여, 남성 48명과 여성 18명이 장려금을 받았습니다.

2024년 시무식이 있던 2월 5일, 부영그룹은 대상자 66명의 월급 통장에 각각 1억 원에서 2억 원의 출산 장려금을 입금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부영그룹이 내건 유일한 조건은 자녀가 반드시 ‘대한민국 국적’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중근 회장은 “우리나라 인구를 늘리는 데 기업이 기여해야 한다”며 이 조건을 강조했습니다. 해외에서 출산하여 아이가 다른 나라 국적을 갖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무조건 1억 원이 지급됩니다.

흥미로운 점은, 부영그룹이 출산 장려금을 받은 직원들에게 추가적인 의무를 부과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출산 장려금을 받은 후 퇴사하더라도, 해당 금액을 반납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는 일부 직원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었으나, 이중근 회장은 “부영에서 퇴사해도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아이를 낳아 저출산 극복에 기여한 것”이라며 자신의 결정을 고수했습니다.

이 회장은 3남 1녀를 둔 아버지로, 그의 자녀들이 각각 세 명씩 아이를 낳아 손자와 손녀가 총 12명에 이릅니다. 이처럼 가족을 중시하는 그의 철학이 이번 정책에도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 또한 이러한 기업의 출산 지원금 정책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며, 출산 지원금을 전액 비과세로 처리하는 소득세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법안은 올해 1월 1일부터 소급 적용될 예정이며, 여야 간의 이견이 없어 하반기 국회 통과가 확실시됩니다. 부영그룹의 이같은 정책은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업이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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