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름끼치는 풍습” 40세 남성과 강제 결혼한 8살 소녀, 첫날 밤 치르자마자 일어난 ‘충격 실화’

8세밖에 되지 않은 어린 소녀가 40세 남성과 결혼 후 첫날 밤에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지며 공분을 일으켰습니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사눅(sanook)에 따르면 하자 주 예멘 북서부에 살고 있는 8세 라완(Rawan)의 일화를 공개했다.

라완은 8세 소녀로 강제로 40살 남성과 결혼했다고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결혼식  첫날 밤, 40세 신랑과 성관계를 맺은 후 아이는 결국 출혈로 사망했다고 전해져 안타까움을  샀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예멘의 조혼 논란이 다시 불붙은 것으로 알려는데요.

2010년 9월에도 예멘에서 결혼한 12세 소녀 파디야 압둘라 유세프가 출산 도중 사망하는 사건이 있었다습니다. 파디야는 사흘 동안이나 출산의 고통을 겪다가 아기와 함께 숨을 거뒀다.

피를 너무 많이 흘렸기 때문이다. 파디야는 아버지의 뜻에 따라 11세 어린 나이에 사우디아라비아의 24세 농민과 결혼했다가 이런 변을 당했다. 

예멘은 전통적으로 조혼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예멘인들의 풍습 중 하나인 조혼은 18세 이하 소녀들 중 3분의 2가 조혼으로 내몰리는데,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에서 생활비 부담을 줄이고 지참금을 얻고, 자녀를 먹여 살리기 위해 조혼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혼이 보편화한 것은 어린 소녀일수록 순종적이고 아이를 더 많이 낳을 수 있다고 믿는 문화 탓입니다. 이슬람 율법에 따라 이혼도 불가능한데요. 남편을 거부하는 아내는 ‘명예살인’이란 이름으로 쥐도 새도 모르게 죽임을 당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예멘에선 어린 아내일수록 순결하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래서 적으면 4세에서 많으면 12세 정도의 소녀들이 강제로 결혼하고 있다. 부모들은 “딸이 나이가 들수록 세상 물정을 알아가면서 ‘나쁜 물’이 들 수도 있다”고 생합니다

에멘 정부는 결혼 최소 연령을 제한하려는 시도가 있었으나, 부모의 결정에 따라 일찍 결혼을 하는 문화가 남아있습니다.

유엔(UN)의 보고서에 따르면 예멘 인구는 총 2,400만 명 중 1,050만 명이 식량 부족으로 고통받고 있으며, 1,300만 명이 깨끗한 물을 이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HRW(Human Rights Watch)는 조혼이 소녀들의 교육과 건강에 영향을 미치기에 예멘의 18세 소녀들의 결혼을 폐지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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