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의 송중기가 카메오로 특별 출연한다는 소식 다들 들으셨을 텐데요.
송중기가 어떤 역할로 몇 회차에 등장할지 알려진 것은 없지만, 공식 홈페이지 등장인물 소개에 송중기가 맡을 역할에 대한 힌트가 숨어 있었습니다.
현우 누나 백미선 등장인물 소개를 보면 기러기 엄마 연하 남편은 샌프란시스코에서 7살짜리 아들을 데리고 박사과정 중 미선은 미용실을 운영하며 남편과 아들의 유학비를 대주고 있다라고 나오는데요.
저는 여기서 송중기가 백미선의 남편 역할로 등장할 거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백현우가 위기에 빠진 순간 미국에서 아들과 함께 한국으로 돌아온 송중기가 결정적인 조력자가 되어 줄 것으로 보이며 빈센조의 마피아 변호사 같은 역할로 대활약하며 요운성 패거리를 무찌르고 퀸즈그룹을 지키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주지 않을까? 하는 뇌피셜을 해봅니다.
재벌집 막내아들로 등장할 가능성도 열어둬야겠죠. 미선의 남편이 현태인 줄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던데 현태는 현우의 형입니다.
전직 복싱 선수 전국체전 동메달리스트로 부모님 집에 얹혀 살고 있는데, 언제 한번 유성 패거리를 상대로 멋진 복싱 실력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네요.
송중기가 눈물의 여왕 특별 출연 제안을 흔쾌히 수락한 이유는 배우 김지원과 김희원 연출감독과의 친분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김지원과는 아스달 연대기 태양의 후예 두 작품이나 함께 출연했고 지금은 같은 소속사에서 한 솥밥을 먹고 있는 사이이며 빈센조 연출을 맡았던 김효원 감독의 작품이었기 때문에 특별 출연을 흔쾌히 수락했다고 합니다. 송중기는 지난 2022년에도 김효원 감독의 러브콜에 응하며 작은 아씨들의 특별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눈물의 여왕’에서 송중기가 맡을 역할에 대해 이야기 해봤는데요.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다른 의견이 있으시면 댓글로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