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말 서툰데도 군대 자진입대한 최민수 아들 최유성” 이중국적자인데도 자진입대한 ‘이유’에 박수가 쏟아진 이유 눈물겨운

대한민국은 국가에 대한 의무 중에 국방의 의무를 가지고 있는 나라인데요.

특히 많은 연예인이나 기업인 등 자녀가 해외에서 태어나거나 유학시키는 경우, 대부분 자연스럽게 한국어와 멀어지게 되면서 군대도 안가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심지어 해외에서 태어나 영주권이나 시민권이 있으면 군대를 가야하는 의무가 없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사람이니까 군대에 간다는 결정을 내린 쳥년이 있습니다. 바로 배우 최민수의 아들 최유성입니다.

캐나다에서 태어나고 자라온 최유성은 현행법상 대한민국 국민이 아닌 복수국적자 이기때문에 스스로 자원해야 입대할 수 있었습니다.

최유성은 한국말도 잘 못함에도 자신은 한국 사람이라며 스스로 자진하여 지난 21일 1사단 전신신병교육대에 입소했습니다.

강주은은 아들이  캐나다에서 태어난 캐나다 시민권자이고 한국어 실력이 많이 부족해  어머니 마음으로 말리고 싶었으나 아들의 결정은 인정해줄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최유성은  스스로 결정하고 다짐했던 부분이고 아빠도 한국 사람이고 자신도 한국사람이기 때문에 입대를 선택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오래전부터 자신의 의지를 굳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입대 후 결국 4일만에 공황장애로 퇴소하고 말았는데요. 최유성은 오래전부터 공황장애를 겪고 있었지만 입대 후 병이 알려지기를 원치 않아 입소 한 달 전부터 약을 복용하지 않고 적응기를 거쳐 입대했습니다.

하지만 훈련소에서 증세가 재발해 부대와 논의 끝에 일단 퇴소를 결정하게 되었죠. 최유성은 치료 후 다시 입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이전부터 앓고 있던 공황장애 증세로 오랜시간 힘든 시간을 보내오긴 했지만 입대를 통해 이겨낼 수 있으리라 생각하며 일부러 복용 중이던 약을 끊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고된 훈련 과정에서 공황장애 증세가 드러나기 시작했고 어쩔 수 없이 퇴소를 결정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또한 강주은은 최유성 입대 하루 전, 개인 SNS에 “내일이 되면 우리 유성이가 떠나네. 군입대 바로 전날 저녁은 많은 것 중에 유성이가 밀리테리 버거를 먹네요”라며 최유성의 근황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최민수 측은 “최민수 아들 최유성이 공황장애로 훈련소에서 퇴소한 게 맞다. 치료를 후 다시 들어가려고 하고 있다. 재입대 의지가 강한 것 같더라”며 “부모로서 치료를 잘 받도록 격려하고 자신이 원하는 대로 군 복무까지 마칠 수 있도록 응원할 것”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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