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을 줘도 안해요..” 50억 제안했지만, 일본 전범기업 광고는 안 찍는다며 단칼에 거부한 명품 여배우의 놀라운 행동

최근 톱클래스 한류 스타의 자리에 있는 배우 송혜교가 개념있는 행보가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일본 미쓰비시((三菱) 자동차의 모델 제의를 전범기업이라는 이유로 거절한 것이다.

송혜교의 홍보를 맡고 있는 홍보사 쉘위토크에 따르면 송혜교는 약 한 달전 미쓰비시로부터 중국에 방송될 미쓰미비 자동차의 CF모델로 나서줄 것과 함께 거액의 개런티 제의를 받았으나 이를 단칼에 거절했습니다.

송혜교 측은 거절한 이유에 대해 “일제강점기 강제노역으로 소송 중인 전범기업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대일항쟁기강제동원피해조사 및 국외강제동원희생자 등 지원위원회에 따르면 송혜교가 자동차 모델을 제안받은 일본 미쓰비시 중공업은 일제 강점기 시대 3대 기업 중 하나입니다.

미쓰비시는 한국인 10만명 이상을 강제 징용한 전범 기업입니다. 아직도 피해자들과의 소송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송혜교의 이런 애국자 같은 행동은 이번 뿐만이 아니라고 하는데요. 송혜교는 앞서 한국 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성신여대)와 함께 한국의 역사 유적을 알리는 한글 안내서를 제작을 후원하는 등 역사 문제에 있어 자각 있는 행동을 보여 왔습니다.

송혜교가 서경덕 교수와 함께 해온 나라사랑의 여정은 12년 전 시작됐고, 그 ‘영광의 행보’는 한국어 안내서로 전파됐습니다. 지난 2012년 송혜교는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 교수와 함께 뉴욕 현대미술관(MoMA)에 새로운 디자인을 입은 한국어 안내서를 제공하기 시작한 것인데요. 이때 송혜교는 안내서 발간 비용 전액을 후원해왔습니다.

같은 해, 송혜교의 한국어 안내서 후원 여정은 중국으로 이어졌다. 상해임시정부청사와 윤봉길 기념관, 중경임시정부청사에 한국어 안내서를 후원한 송혜교에 대해 서경덕 교수는 한 인터뷰에서 “중국에서도 유럽에서도 한국어 서비스가 안 되는 곳이 많다. 그래서 송혜교 씨와 함께 한국 홍보를 해보자고 단결했다”고 전했습니다.

송혜교는 수년 동안 세계 각국 독립운동 관련 시설과 기념관에 한글 안내서 제공과 부조 작품 기증 등을 후원하며 서경덕 교수와 함께 나라 사랑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송혜교는 미쓰비시 자동차의 중국 지역 광고 제안을 받고 서경덕 교수에게 조언을 구했다고 하는데요. 광고미쓰비시가 전범기업임을 재차 확인한 뒤 최종적으로 거액의 개런티를 거부하고 소신을 지켰습니다.

이후에도 매해 많은 순간 한국을, 한글을 알리고 바로잡는 활동을 지속한 송혜교는 올해 3월 1일, 삼일절을 맞아 남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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