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보다 남편이 더 소중해, 이혼 절대 안해” 김태용♥탕웨이, 이혼에 별거설 루머에 직접 해명하자 응원이 쏟아졌다

중화권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탕웨이가 남편인 김태용 감독과의 사랑을 고백했다.

탕웨이는 최근 유튜브 채널 ‘The Do Show’에 출연해 홍콩의 유명 배우 정위링과 함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인터뷰에서 탕웨이는 김태용 감독과의 결혼생활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탕웨이는 김태용 감독과의 이혼설이 자주 나오는 것에 대해 “이혼은 절대로 없을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녀는 이런 루머에 신경 쓰지 않으며, 오히려 남편과의 관계를 더욱 튼튼하게 만들어 준다고 말했다. 탕웨이는 김태용 감독과의 결혼을 통해 딸을 낳았으며, 딸을 돌보는 것이 가장 큰 행복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그녀는 딸보다 남편을 더 사랑한다고 고백했다.

탕웨이는 “딸이 커서 결혼하고, 가정을 꾸리게 되면 결국 늙을 때까지 함께하는 사람은 배우자”라며 “항상 딸보다 남편을 우선시하고 남편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소중히 여긴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딸에게도 이런 생각을 전달했으며, 딸이 서운해하지 않고 이해해줬다고 밝혔다. 탕웨이는 “딸에게 ‘언젠가 네게도 아버지 같은 사람이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덧붙였다.

탕웨이는 김태용 감독과의 만남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두 사람은 2009년 영화 ‘만추’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탕웨이는 “김태용 감독이 좋은 청취자이고 좋은 친구라는 사실은 천천히 알게 됐다.

조언도 많이 해줬다. 우린 나중에 연애를 시작하게 됐고 난 그와 얘기하는 걸 좋아하고, 그는 날 잘 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탕웨이는 김태용 감독의 가족과도 친하게 지내고 있으며, 고부 갈등은 없다고 말했다.

탕웨이는 현재 중국 베이징에 거주하고 있으며, 김태용 감독은 중국과 한국을 오가고 있다.

두 사람은 바쁜 일정으로 인해 서로 떨어져 있는 시간도 있지만, 그만큼 함께 있는 시간을 더욱 소중히 여기고 있다고 한다.

탕웨이는 “최근 딸이 폐렴에 걸렸다. 당시 나는 딸 곁에 없었지만 김태용은 늘 딸의 곁을 지키며 딸의 상태를 전화로 계속 보고했다.

가족에 대한 책임감과 배려를 보여줬다”며 “무슨 일이 생기면 이렇게 얘기를 나누고 협력해서 딸을 돌보고 있다”고 전했다.

탕웨이는 박찬욱 감독의 새 작품 ‘헤어질 결심’에 출연했다

이 작품은 탕웨이가 김태용 감독과 결혼하기 전에 촬영한 것으로, 탕웨이는 “이 작품은 내가 배우로서 가장 열정적으로 참여한 작품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공개 예정인 영화 ‘원더랜드’에서 감독과 배우로 또 한번 관객을 찾을 예정이다.

‘원더랜드’는 김태용 감독의 장편 연출 영화로 세상을 떠난 가족, 연인과 영상통화로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 2021년 촬영을 마쳤으며 현재 편집 및 보정 단계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인 개봉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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