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살아줘서 감사해..” 이수근 아내 뇌사자 대기, 뇌성마비 아들과 건강검진한 ‘이유’에 안타까움이 쏟아졌다

이수근, 박지연 부부가 건강 이상 증세로 건강검진을 받았다고 고백해 많은 사람들의 걱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임신중독증으로 친아버지 신장을 이식 받았던 개그맨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안타까운 건강 상태를 전해 주목 받고 있습니다.

박지연은 신장 이식을 받고도 신장이 다시 망가져 오랫동안 투석 치료를 받아 온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박지연의 근황을 알아보겠습니다.

박지연은 2010년 1월, 둘째 아들 채서 군을 출산 후 임신중독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임신중독증은 임신한 상태에서 고혈압이 발견되는 경우를 말하는데요.

임신중독증은 소변에 단백뇨까지 나오게 됩니다. 이는 콩팥이나 간 기능이 악화될 수 있고 혈액 응고 상태가 되는 매우 위험한 상황으로 치닫을 수 있습니다.

임신중독증에 걸린 이수근 아내 박지연은 결국 신장이 망가져 출산 후 1년 뒤인 2011년 친아버지의 신장 이식을 받게 되는데요. 하지만 이식받은 신장에서도 적신호가 생기며 5년째 투석과 스테로이드 복용으로 투병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재수술을 권유받고 뇌사자 대기에 이름을 올려 장기 이식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최근 부쩍 소화가 안되고 심장이 아픈 증상이 나타나 건강검진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이 기회에 가족 모두 건강검진을 했다고 밝혀 많은 이들이 걱정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한편, 이수근 아들이 자폐증을 앓고 있다는 잘못된 정보가 돌고 있는데요. 이수근과 박지연의 둘째 아들 태서 군은 2010년 출생 당시 몸무게 1.6㎏ 저체중으로 태어나 뇌성마비 재활 치료를 받았습니다.

뇌성마비를 앓고 있는 둘째 아들은 오른쪽 팔과 발을 사용하는데 큰 어려움이 있었지만, 현재는 꾸준한 재활치료로 많이 좋아져 걸을 수 있으며 어느 정도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줄었다고 합니다. 계속해서 치료를 받으면 정상적으로 회복될 가능성도 있다는 희망적인 소식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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