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그냥 내가 다 해” 최민식, 소속사 없이 운전도 출연료 협상도 혼자 활동하는 ‘이유’에 놀라움이 쏟아졌다

배우 최민식이 소속사 없이 홀로 활동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하여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 프로그램에서 유재석은 최민식의 등장에 “알러뷰 쏘 머치”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이어진 토크에서 최민식은 현재 소속사가 없다며 “자차로 촬영장까지 왔다. 출연료 협상도 내가 한다. 생각하는 것과 (금액이) 큰 차이가 없다면 ‘가자’, ‘고고싱’”이라고 쿨한 모습을 더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유재석은 “민식이 형 하면 수많은 작품이 있다”며 영화 ‘범죄와의 전쟁’, ‘악마를 보았다’, ‘명량’, ‘올드보이’ 등을 언급했습니다.

이에 최민식은 영화 ‘올드보이’로 칸 국제 영화제에 갔던 비하인드를 전하며  “밥 먹는 자리에서 타란티노 감독이 참 말이 많더라. ‘왜 올드보이를 공식 경쟁작으로 안 올리냐’고 묻더라”고 비화를 공개했습니다.

이와 함께 최민식은 동료 한석규 성대모사로 감춰둔 개인기를 대방출하는 등 예능감도 드러내고 “촬영 후 팀 회식이 있다”라고 말한 조세호에게 “왜 나한테는 이야기 안 하냐. 사람 그렇게 안 봤는데”라며 ‘회식 고고싱’을 외치기도 했습니다.

최민식은 2013년 전속 계약을 맺은 씨제스엔터테인먼트의 간판 배우로 활약해 왔으나 21년 계약 종료 이후 독자 행보에 나선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배우 최민식이 영화 ‘파묘’로 2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해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그의 영화 출연료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최민식은 데뷔 35년 만에 첫 오컬트 장르에 도전하며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최민식은 한국 영화계 흥행 보증 수표로 불리는 만큼 이번 영화 역시 많은 이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등이 출연한 영화 ‘파묘’는 내달 개봉될 예정입니다.

최민식의 영화 출연료는 약 6억 원으로 밝혀졌습니다. 지난 2014년 개봉한 영화 ‘명량’의 성공적 흥행으로 그는 인센티브까지 포함한 10억 원 이상의 수익을 얻었습니다.

당시 명량은 1,7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흥행 1위에 등극한 작품이기도 하다. 그는 국내뿐 아니라 할리우드 영화 진출도 성공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최민식을 비롯한 배우들의 높은 개런티에 논란이 일어난 바 있습니다. 과거 강우석 감독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배우들의 높은 개런티로 한국영화계가 붕괴된다. 매니지먼트사들의 공동제작 요구한다”라고 선언해 화제였습니다.

이어 강 감독은 직접적으로 고액 출연료를 받는 배우로 최민식과 송강호 등을 지목했다.

에 분노한 최민식은 기자회견을 열어 “제작사에서 제시하는 금액에서 큰 오차가 나지 않는 선에 개런티 협상을 하게 된다. 매 작품마다 이 작품이 유작이라고 생각하며 온 몸이 부숴져라 연기했다. 응당한 대가를 요구하는 게 뭐가 잘못됐는가”라고 분통을 터뜨리며 파장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결국 강 감독의 사과문으로 사태는 일단락 됐습니다.

한편, 최민식은 1990년 데뷔해 엄청난 에너지와 캐릭터 몰입력으로 다양한 흥행작을 남겼다. 그의 대표작은 ‘쉬리’,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악마를 보았다’, ‘명량’, ‘범죄와의 전쟁’ 등이 출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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