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제훈이 지난 5일 서울아산병원에 불우환자 지원기금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 이제훈의 기부는 이번이 두 번째다.
그는 앞서 지난 2021년에도 불우환자의 심뇌혈관 및 폐·호흡기 질환 치료를 위해 서울아산병원에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제훈은 기부금과 함께 “사회 곳곳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작게나마 힘을 드리고 싶어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치료를 받지 못하는 분들이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기부금이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제훈은 그동안 꾸준히 이어온 선행 행보의 일환으로 보인다. 그는 지난 2019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후원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제훈의 기부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치료를 받지 못하는 불우환자들이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희망을 얻게 됐다.
또한, 이제훈은 2015년부터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의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옥스팜의 고액기부자 모임 ‘아너스클럽’ 1호 후원자가 되면서 사회에 대한 책임감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제훈은 이 같은 선행으로 우리 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그의 기부가 우리 사회에 보다 많은 기부와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최근 ‘2023 SBS 연기대상’에서 ‘모범택시2’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며 빛나게 한 해를 마무리한 배우 이제훈은 현재 상반기 방송 예정인 MBC 새 드라마 ‘수사반장 1958’ 촬영에 한창이다. 그뿐만 아니라 2024년에는 촬영을 마친 영화 ‘탈주’, ‘모럴해저드’ 의 개봉도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