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만 60억..”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에 힘써온 션, 14년만에 착공이 이루어지자 소감에 모두의 가슴이 뭉클해 진 이유

가수 션이 14년 간 꿈이었던 국내 최초 루게릭요양병원을 건립했습니다. 지난 15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션이 공통 대표직을 맡은 승일희망재단은 지난 13일 경기도 용인시에서 루게릭요양병원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그간 병원 건립을 위해 각종 캠페인·챌린지를 활발히 진행해온 션은  2018년, 2023년 국내서 아이스버킷챌린지를 주도하며 루게릭요양병원에 대한 많은 관심과 기부를 이끌어냈습니다.

또 지난달 29일 강원도 춘천시에서 개최된 ‘2023 춘천마라톤’에서 션은 1m 거리당 1000원 기부를 약속하며 42.195km의 풀코스를 완주, 4219만 5000원을 승일희망재단에 쾌척했습니다.

국내 최초로 건립되는 루게릭 요양병원은 중증 근육성 희귀질환 환우에게 딱 알맞은 맞춤식 의료 서비스와 돌봄 관리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내년 12월 개원을 목표로 두고 있으며, 경기도 용인시에 자리를 두고 있습니다. 총 76개 병상과 재활치료시설까지 갖추어 그야말로 루게릭 환우들을 위한 공간으로 탄생할 계획으로 밝혔습니다.

션은 “14년 동안 국내 최초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 정말 쉽지 않은 길이었지만 박승일 대표와의 약속을 비롯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셨기에, 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많은 루게릭 환우들과 그 가족분들의 꿈에 한 발자국 다가갈 수 있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션은 이밖에도 ‘착한 러닝’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기부 형식을 소개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한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 개선을 비롯 화보 수익금 기부와 연탄배달 봉사활동, 국내외 어린이 후원 등 선한 영향력을 떨치고 있으며 사회 곳곳에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경제적, 인적 자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그가 기부한 금액만 57억여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진정한 선한 영향력이다”, “14년이라니 정말 대단하다”, “루게릭 환우들에게 너무 좋은 소식이다”라며 션을 응원하는 댓글을 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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