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는 이곳에 붙이는 겁니다” 국민 대부분 잘못 알고 있는 파스 부착방법

가끔 무리하게 운동을 하다가 혹은 일을 하다 보면 근육통, 타박상, 관절통은 비일비재하게 생기게 됩니다. 이럴 때 아마도 상비약처럼 파스를 집에 두고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파스도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는 거 알고 계신가요?  오늘은 파스를 3배 더 효과적으로 제대로 붙이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파스 올바르게 붙이는 방법

파스는  ‘소염진통제’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픈 부위에 직접 붙여서  즉각적인 반응을 보려고 파스를 사용하셨을 텐데요. 그런데 사실은 소염진통제를 먹는 것과 똑같다고 합니다. 

즉. 두 방법 모두 혈액을 통해 약효과를 전달하는 원리이기 때문인 거죠. 그렇기 때문에 파스는 아픈 부위에 붙이는 게 아니라 혈관이 많이 모여있는 곳이나 염증이 쌓여있는 곳 위주로 부착해야 합니다.

📌 뒤통수가 땅길 때

목이 뻐근하고 통증이 있을 때 통증 부위에 붙이는 것이 아니라 목덜미 좌, 우 측에 조금씩 잘라서 붙여야 뒤통수에 제대로 효과를 전달할 수 있다고 합니다.

📌 팔꿈치가 찌릿할 때

팔꿈치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팔꿈치에 붙이는 게 아니라 팔꿈치 안쪽 오금에 파스를 붙여야 통증 완화에 도움됩니다.

📌 손목뼈가 시큰거릴 때

손목의 경우 보통은 손등 위로 향해서 붙였을 텐데요. 그보다는 손목이 아플 때 혈관이 많은 손목 아랫부분에 붙여야 통증이 완화됩니다.

📌 어깨가 아플 때

보통 파스를 어깨 위쪽에 붙이는 경우가 있는데 어깨가 쑤시거나 아플 때는 파스를 ㅂ반절로 잘라서 양쪽 어깨 근육의 정중앙에 하나씩 붙여야 합니다.

📌 허리가 아플 때

허리 통증 부위에 넓게 붙이는 게 아니라 반절을 자른 후 척추 기준으로 양쪽에 세로로 붙이는 것이 통증 완화에 더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 무릎이 아플 때

무릎 통증의 경우도 손목과 마찬가지로 무릎에 붙이는 것이 아니라 허벅지 안쪽 오금에 붙여야 합니다.

📌 발목이 아플 때

발목이 저리거나 아플 때는 복사뼈 기준으로 위, 아래로 붙여야 통증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실험 결과

방송’생생정보 정보 끝판왕’에서  파스를 아픈 부위에 붙였을 때와 혈관 부위에 붙였을 때 비교한 실험한 결과가 있었는데요.

아픈 부위에 붙였을 때는 오히려 파스  붙이기 전보다 열감이 있는 체열이 2도 상승한 반면, 혈관이 많은 부위에 붙였을 때는 붙이기 전보다 체열이 1도 낮아졌습니다. 

혈관이 많이 모인 곳에 파스를 붙이면 약물이 더 쉽게 흡수되기 때문에 혈관을 타고 통증을 느끼는 부위에 잘 전달되어서 더 빠른 효과를 볼 수 있게 됩니다.

자르면 안 되는 파스

일반적인 파스는 잘라서 사용해도 되지만 그런데 붙이는 파스더라도 자르면 안 되는 파스가 있습니다. 마약성 진통제 파스나 여성호르몬제, 금연보조제 등에 사용되는 파스는 절대 잘라서 사용하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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